오늘이 일식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밖이 너무 밝다고 생각하고는, 어두워 지기만을 기다리던 무식한
초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열심히 밖에 나가 하늘을 보니 허걱... 일식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부랴 부랴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 카메라로 이리저리 찍어보았으나... 너무 밝아 쳐다보기 힘들고, 선그라스를
끼니 안보여서 사진을 못찍겠고... 대략 손으로 빛을 가리고 핸드폰을 이리 저리 돌리다가 겨우 몇장
찍었습니다!! 그중 몇장은 형체가 안보여 삭제~~ 오늘 찍은 감동적인 일식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식을 보려면 2045년에 평양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읽었습니다!!
36년뒤.... 그것도 평양... 허걱!!
우리나라에서 일식이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꼬꼬 할머니가 된 초우양이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니며
다시 이런 감격의 순간을 찍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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