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주변의소소한일상

소중한 친구 명품양과 광탄계곡으로!

말랑초우 2009. 7. 19. 16:34

 '09.07.04 제일 친한 친구인 명품씨가 그의 친구와 함께 집에 놀러왔습니다!!

어찌어찌 살다보니 양평의 한 곳에 잠시 정착하게 된 초우!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멀리나가기도 귀찮았던 우리는 집근처에 위치한 광탄계곡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는... 뭐 계곡의 주인은 아니지만 입구에 자리한 민박집 할머니가 입구를 막아놓고 1인당 천원씩 받습니다!

목삼겹, 립, 닭근위 꼬치, 돈꼬치, 껍데기를 만들어 온 명품양~~ 

그녀의 돗자리와 바베큐 그릴과 부르스타 집게 티테이블 등...(명품양은 미혼인 여성답지 않게 커다란

스타렉스를 몰고 다닙니다, 그리고 그녀의 차량 뒷자석을 보면 깜짝놀라게 되지요... 온 살림을 그대로

차량에 옮겨놓은 듯한... 그녀는 그래야 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좋은곳이 있으면 바로 자리잡아서 밥해먹고

자고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군요!! 그렇게 깊은 뜻이) 덕분에 저는 염치없이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시중엔 잘 팔지않는 님버스라는 순도 100% 옥수수 증류수 소주는 인기가 있었지요!!(시중에 판매되는 소주는 이것저것 잡것들이 많이 섞여서 맛이...)

 

 

다시봐도 군침이 마구마구 돕니다!! 특히나 야외에서 숯에 구워먹는 고기는 말로할 수 없이 맛납니다!!

 

 

 술을 먹지 않고 콜라를 마시고도 충분히 주사를 부리고 주변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마구 놀 수 있다는

초우 ^^ 과 함께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잼있게 놀아준 나의 칭구분들~~ 다시한번 감쏴합니다!!

 

주변 눈치보지 않고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하고 춤추고 싶으면 자유롭게 춤추는 초우 ^^ (군대에선 참느냐고 얼마나 힘들었던지~~)

 

 

마지막으로 저의 절친(중학교 1학년때부터 같은 반 이었으나, 3학년때부터 친해진 저의 OO친구) 명품양사진

몰래 한장~~초상권 침해의 논란을 벗어나고자 최대한 어두운 사진을 골라, 뽀샤시 효과를 마구마구 써서

누군지 몰라보게 만든 나의 명품양!!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