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주변의소소한일상

부처님 오신날 제등행렬

말랑초우 2012. 5. 26. 12:10

 날이 어두워지고 제등행렬이 시작됫습니다. 같이 걷고 싶었지만... 불쑥 끼어들기가 용기가 안나더군요! 게다가 혼자간게

아니다 보니 ~ 이렇게 보는 것으로라도 참여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참 의젓했던 동자승! 손을 흔들어 주니 가만히 바라보다가 두손모아 합장하는 모습이 얼마나 이뻣는지 모릅니다.

 

 

행렬에서 가장 화려했던 용~ 팔다리를 휘저으며 불을 뿜는용덕분에 ... 무심코 한눈팔다 얼마나 놀랬는지... (열기가 느껴져서 놀랬습니다)

 

 

 

 

행렬이 나가는 입구에서 바라보다 뭔가 아쉬워 행렬중간으로 다시 뛰어갔습니다.

아까 그 의젓했던 동자승이 구경온 사람들에게 열심히 인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높이가 엄청날텐데...

 

 

 

 

 

뭔가 아쉬워 행렬이 다 지나가고도 집에 오지 못하고 동해시내를 서성이다가 돌아왔습니다.

다른곳의 제등행렬을 검색해 보니... 벌써 다 끝났더군요! 이제 내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면서 스케쥴을 짜봐야 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 주변의소소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날 제등행사  (0) 2012.05.26
달을 담으려....  (0) 2012.02.11
7번째 이문세 숲속 음악회  (0) 2010.05.30
루즈 아르마니 플럼 513  (0) 2010.03.22
초우라는 호가 생기다!!  (0)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