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여행이야기/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수상마을

말랑초우 2011. 3. 27. 18:15

 톤레삽 호수는 길이가 160km 이고 너비가 36km나 되는 호수로 우기에는 캄보디아 15%를 차지하는 큰 호수라고 한다.

호수하면 맑은물이 떠오르는데... 톤레삽 호수는 짙은 황토빛이 도는 물이었다.

 

이동식 식당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 배! 뭘 사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건 왜일까? ㅎㅎ

 

 

수상마을의 구성원 60%는 베트남인으로 베트남전때 도망왔다가 정착하게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집안에서 가축을 키우기도 하고 사는모습은 지상에서 사는 사람들과 동일했다.

호수의 물을 마시고 씻고 배변을 해결하고... 물고기를 잡아서 먹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톤레삽 호수란.. 삶 그 자체였다.

 

 

 

 

배를 타고 가다보면 종종 보이는 모습! 커다란 구렁이를 몸에 감고는 1달라를 달라고 구걸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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