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때마다 왕이 행사를 주관했던 코끼리 테라스에서 바라보면 12개의 끌리앙탑이 보인다.
이 끌리앙 탑은 행사때 사용하기도 했지만, 사형제도가 없는 캄보디아에서 중죄인을 가둬놓고 죽을때까지 물도 음식도 주지 않고 죽을때까지
내버려두는 형벌의 장소로도 사용이 되었다고 한다.(근데 그것도 사형아닌가?)
이건 피미아리까스라는 왕이 보물을 보관하던 보물창고로 쓰였던 건물이라고 한다. 올라가 보고 싶은 사람들은 올라가 보고 오라고 했으나....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던지라 그냥 사진한장으로 만족했다.
700년이상된 뽕나무라고 한다. 여기엔 상황버섯이 두개가 달려있는데 이 상황버섯을 제거하지 않으면 조만간 죽을 것이라고 하는데...
다음번에 왔을때도 이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뽕나무 밑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어느새 옆으로 뛰어와서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고있었다.
사탕이라도 가져갔으면 줬으련만... 미안한 마음만 든다...
문둥이왕 테라스를 보러 가면서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선물로 사준 코코넛~ 쪼개달라고 해서 안에 하얀 부분까지 긁어먹었다.
'바깥여행이야기 >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엠릿 야시장, 외국인 거리 과일시장 (0) | 2011.03.27 |
---|---|
캄보디아 현지인 재래시장 (0) | 2011.03.27 |
고목의 나라 타프놈 사원 (0) | 2011.03.27 |
자이아바라 7세의 바이욘 사원 (0) | 2011.03.27 |
선신과 악신이 지키는 곳 앙코르 톰 (0) | 2011.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