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여행이야기/캄보디아

압살라 디너쇼와 하루를 마감하며~

말랑초우 2011. 3. 27. 16:37

 석식은 압살라 쇼를 보면서 먹는 부페식이라고 하는데 워낙 많은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음식 먹기도 힘들고 쇼를 보는 것도 제한이 됫다.

 

 

앙코르 와트에서 가이드가 설명해준 내용이 나올테니 잘 보라고 했는데... 음식기다리다 거의 못보고.... 제대로 된 음식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쒸~~ 게다가 남아있던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서 맛을 보니...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멀미가 났다.

 

 

 

 

요건 점심때 먹었던 오리불고기... 쌈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옆에서 직원이 보고 있다가 쌈을 계속 채워주던 곳. 

하지만... 여행갔을때 제발 한정식 좀 안 나왔음 좋겠다! 이맛도 저맛도 아닌... 어정쩡한 맛... 이집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현지식으로만 맛본다면 맛없어도 차라리 좋을 것 같다.

 

 

하루를 마감하며... 가이드가 사준 망고 한팩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달콤 고소한 망고와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준 앙코르 맥주를 마시면서

제대로 못먹어서 배고프고 향신료땜에 뒤집힌 속을 달래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