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몸보신도 할겸!! 성게도 먹을겸 해서 몇년전에 금강산 콘도에 머무를때 어느분이 추천해주셔서
가족들과 찾아 갔을떄 푸짐하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는 금강산 횟집을 기억을 더듬 더듬어 찾아갔습니다!!
우선 둘이 갔기때문에 모듬회 6만원 짜리와 성게한접시(만원)을 주문했습니다!!
성게가 먹고 싶어도 성게철이 아니라 못 먹었던게 한이되서 성게성게 노래를 하며 성게를 시켜서 먹다보니 본 회를 먹기도 전에 성게먹고 배터진 Remigia양!! ㅠㅠ
하지만 한입 먹으면 첫 향은 짭쪼롬하면서 곧 달달함이 입안가득 남는 성게의 유혹에 정말 숟가락질 바쁘게
먹었습다!
성게철이라 그런지 정말 알찹니다!! 벌써 먹어치운 성게의 흔적들도 ^^
첫번째로 나온 스끼다시 입니다!! 뭐!! 이정도는 어느 횟집을 가도 나오는 정도지만, 요근래 들어서
(삼척과 금진항 서해만리포쪽) 회를 먹을때 스끼다시는 고사하고 회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무척이나
돈아깝고 화가났던 기억이 새록새록한 터라 이 정도도 감사합니다!!
오호호호 이름모를 생선 두마리와(한마린 볼매? 그리고 한마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오징어 멍게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부르더군요!! ^^ 그래서 본회도... 서비스로 나온 이 회들도....
그만 아깝게 남아버렸습니다!! 네명이서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매운탕까지 먹고오면 딱 맞을 것 같은
양입니다!! 아~~ 요 2년간 먹어본 횟집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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