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여행이야기/일본여행(돗토리)

스파호텔과 이자카야

말랑초우 2012. 12. 21. 22:32

 관광을 마치고 하루종일 굶은지라 돗토리역에서 도시락을 사와서 먹었다.

 많은 도시락 중에 어떤 도시락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대게 도시락을 골라 달달한 게맛살 맛을 상상하며 한입 덥썩~ 먹으니

온 입안에 시큼함이 느껴진다.

 

 

 

호텔 내부는 매우 깨끗한 편으로 창문을 여니 작은 정원이 보인다.

 

 

 

한숨 자고 일어나 이자카야로 향했다.

무제한 음료를 시키고 뽕을 뽑겠다는 일념으로 사케 도쿠리 세병에 맥주를 시켜 마시고 나니 뽕을 뽑았다는 기쁨에 뒷날의 숙취는 잊은채

마냥 신나했다.

 

 

 

 

 

 

 

온수기통에 사케를 엎어놓고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바로 도쿠리에 넣어주는 것을 보고 집에 조그만 온수통을 설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로 향하던 중 입가심을 위해 맥주를 마시러 2차로 다른 이자카야로 자리를 옮겼다.

이집의 맥주맛과 감자튀김 맛도 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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