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소금들은 아직 판매전인 소금들 입니다!! 마켓이나 그런데서 팔 소금도 아니고 모 카페에서 수제로 만든 소금입니다!! 우하하하 운이 좋게도 시식의 기회가 왔습니다!!! 우선 녹차, 버섯마늘, 산초 요렇게 세개입니다!!
뒷면에는 각 소금마다 특성과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이 쓰여져 있습니다!! 두근두근!!
뚜껑을 개봉해 보니 소금마다 색상이 다 다릅니다! 입자도 고와서 색상도 정말 이쁩니다!!
하나하나 먹어보니 정말 특색있고 맛이좋은 수제 소금이었습니다!!
1. 녹차소금
짠맛이 거의 없어서 몇번이나 찍어먹어봤습니다!! 워낙 짠맛에 길들여저 있다보니~ ^^
냄새는 녹차향과 살짝 미역같은 향이 납니다! 이 소금은 몇 번을 먹었는데도 짜다는 느낌이
거의 안드네요! 맛이 정말 깨끗합니다! 뒷맛도 개운한 그런 깨끗한 맛입니다!!
2. 버섯마늘소금 처음 냄새를 맡았을땐 순간 소금이 아닌줄 알았어요...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녹차소금을 먼저 먹어서 그런지 이 소금을 좀 많이 집어서 입에 넣었다가 ~~ 요건 좀 짜네요!! ^^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금처럼 그런 짠맛은 아니구요, 첫맛은 좀 짜다 싶다가 금세 입안에 마늘향이 살짝 감돌다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역시나 맛이 깨끗합니다! 3. 산초소금 요 소금은 솔직히 먹는게 살짝 망설여 졌습니다!! 제가 전에 어느 식당에서 산초를 무심코 집어먹었다가 그 강한향과 뭔가 강하게 입에서 거부했던 맛이 생각났습니다!! 향도 역시나 강한 산초냄새가 납니다!! 잠시 심호흡하고 시식~~ 음... 첫 맛이 짜고 아주 살짝 느껴질까 말까 산초향이 퍼집니다!! 그리고 먹고나서도 입안에 산초향이 감돕니다!! 의외로 입안이 향긋합니다!! 소금이 입안에 들어와서의 첫 느낌보단 끝맛이 좋은 그런 소금입니다!!
오오오오~~ 이거 올핸 아직 판매계획이 없는 것 같던데, 요 소금 먹다가 다른 소금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빨리 판매되길 손꼽아 기다려 집니다!! ^^ 좋은맛은 언제든 Remigia를 기쁘고 들뜨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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