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수족관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식당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위치는 샌드파인 골프클럽 근방에 바닷가 앞이 아닌 조금은 한적한 내륙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포대에서 가까우니 아주 내륙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이 아니면 잘 못찾아갈 생소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은 아쿠아 블루로 나오는데 막상 가보니 아쿠아 파크네요~
건물 외관은 창문하나 없이 조금 삭막해 보이는? 파란색 단층건물로 되어있습니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외관의 식당이지만, 일단 내부로 들어서니 조금 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식당이니 음식맛이 더
좋아야겠죠?
물고기들도 많고 테이블옆에 바로 수조가 있어서인지, 식당에 가면 10분도 가만히 못있는 조카 녀석이 한동안 조용하게 물고기를 바라보며
연신 우와~하는 탄성을 내뱉네요!
스테이크와 돈까스를 시켜서 먹어보니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종종 식사하러 가기에 참 괜찮다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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