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안동찜닭을 해먹기 위해서 야채등 부수적 재료를 잔뜩 사서 집으로 갔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닭한마리를 믿고 닭은 사가지 않았건만....
가족중 한명이 -.-# 제가 찜해놓은 닭을!!! ㅠㅠ 슬러우 쿠커에 대추 헛개나무 마늘 황기 인삼을 넣고
푸욱~~~ 고아놨습니다!!
찜닭은 먹고 싶고... 조금 변형으로 백숙을 넣어서 찜닭을 해보기로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땡초고추와 파 양파를 넣고 물을 끓이다가 물을 조금 버리고 백숙국물을 섞어서 다시 끓어줬습니다.
야채는 감자 4, 당근2, 양파2개 마늘 몇개를 껍질을 깎아내고 큼직하게 썰어놨습니다!
홍고추는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
양념장은 물양이 조금 많아서 많이 들어갔습니다!
간장10, 매실청4, 물엿4, 굴소스4, 설탕1, 갈은마늘1, 후추조금, 다시다1, 맛술3, 청량고추3, 참기름2
당면은 미리 삶아서 물을 빼놨습니다!!
물이 끓을때 야채를 넣고 익혀준뒤에, 막판에 닭을 넣고 좀더 끓여 줬습니다!!
당면은 국물에 넣어서 따로 조금 끓였는데, 양념국물이 좀 더 배어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미리 꺼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생각보다 맛있다고 하시면서 다음번에 한번더 하면 좀 더 맛있게 만들수 있을 것 같다고
중복때 한번 더 먹자고 하시네요!!
'나의 이야기 > 이것저것 조물조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맘대로 해본 그리스요리 무사카!! (0) | 2010.07.26 |
---|---|
새콤한 보리수쨈 만들기 성공작과 실패작!! (0) | 2010.07.11 |
추운가슴을 데워줄 시나몬 대추꿀차! (0) | 2009.11.30 |
영국식 스콘에 도전! (0) | 2009.09.02 |
향긋하고 달콤 촉촉한 오렌지아몬드 케잌 (0) | 2009.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