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불이교가 나옵니다!!
불이문은 많이 봤지만 불이교는 처음 보는지라 신기한 마음에 카메라 부터 들이댔지만, 내소사를 먼저 다녀온뒤라
낙엽이 다 져버린 조금은 썰렁한 개암사의 모습은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덜덜떨던 내게 더욱 춥게만
느껴졌습니다!
불이교를 건너가자 좌측으로 이제 막 녹차나무를 심었는지 조금은 어린 녹차나무들이 열을 맞춰 심어져 있었습니다!
몇년이 지나면 보성녹차밭처럼 이쁜 녹차나무들이 신도들을 반겨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춥기도 하고
귀찮아서 녹차나무는 촬영은 생략~~ 했습니당!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주변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사진만 버릴 것 같아 대웅전의 모습만
담아왔습니다만.... 지붕을 받치고 있는 저 기둥도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삼신당과 지장전안에는 돌로 만든 불상들이 있었는데, 처음보는거라 그런건지 아니면 차가운 돌의 느낌 때문인지 불교를 좋아하는 제게 왠지모를 거부감이 들게 하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서 그랬나???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가람의 느낌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지라 나중에 따뜻한 봄이 되면 다시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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