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초우 / 박인영
세월 지나 백발 되어
주름진 얼굴로 미소지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말해주오
반백년, 힘없어 구부러진
나의 어깨가
세상에서 제일 듬직하다 말해주오
거칠어진 손끝
무뎌져가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느릿느릿 세월을 함께 거닐며,
나만을 사랑한다 말해주오
심연의 강, 함께 하지 못할지라도
일평생...
당신만을 사랑하겠소
사랑이란
초우 / 박인영
세월 지나 백발 되어
주름진 얼굴로 미소지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말해주오
반백년, 힘없어 구부러진
나의 어깨가
세상에서 제일 듬직하다 말해주오
거칠어진 손끝
무뎌져가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느릿느릿 세월을 함께 거닐며,
나만을 사랑한다 말해주오
심연의 강, 함께 하지 못할지라도
일평생...
당신만을 사랑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