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여행이야기/중국(상해,항주)

유럽이 생각나는 신천지

말랑초우 2013. 4. 2. 01:05

 상해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이동한 곳은 신천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치해 있으며, 유럽풍의 거리에는 영화배우 장만옥과 성룡의 가게가 있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이 상당히 번화하고 깨끗하다.

 

 

일행들과 헤어져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향했다.

표를 사고 기념이 될만한 엽서나 다른 것을 볼 수있느냐고 물으니 이미 마감시간이 지나 문을 닫았다고 한다.

내부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약간은 불편함이 느껴졌다.

시간이 늦어서 인지 기념관중 일부가 닫혀있어 많은 아쉬움을 느꼈으나, 상해에 온다면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임시정부에서 3분가량을 걸으면 신천지 거리가 나온다. 거리를 걸으니 중국이 아닌 유럽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멋진 거리였으나

성격이 별나서 인지 번화하고 깨끗한 여행지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지라 그리 좋다는 감흠은 느끼지 못하였다. 

 

 

 

 

 

 

 

 

 

여행내내 흔히 볼 수 있던 광경으로 집집마다 장대를 걸어놓고 빨래를 말리고 있었는데, 속옷도 색색별로 걸어놓은 것이 재미나 한장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