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름다운사찰기행

추억을 더듬으며 찾아간 불국사

말랑초우 2012. 5. 26. 10:43

 고3때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2005년 3사관학교에서 임관전 동기들과 단체로 아주 잠시 들렸던 불국사!

불국사 앞에서 동기들과 사진찍고 황남빵 하나 먹으니 출발할 시간이라 제대로 둘러 보지도 못했던 불국사를 정말 오랫만에 찾아갔습니다.

 

 

 

제가아는 어떤 친구분에게 다보탑과 석가탑을 찍어서 보내니 언젠가 학교 교과서에서 봤던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먼길 차가 막힐까 새벽부터 출발해서 조금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인지 아침 예불을 준비하는 듯 했습니다.

 

 

 

 

경주엔 외국인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한국분들도 어엄청~나게 많았지만요) 일본인 관광객들은 양손을 모아 합장을 한뒤 조용히 서서

예불이 끝날때까지 밖에 서서 기다리셨는데 그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오랫만에 둘러본 불국사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다시 와야겠다는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아침 열시경이 되자 주차장이... 마비현상을 보이던 불국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