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초우 2012. 3. 9. 00:18

 마츠에를 떠나기전 마지막 일정이었던 향토맥주관!

여러가지 맥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맥주의 종류는 6가지로 한쪽끝에 위치해있었고 나머지 공간은 화과자와 술

반찬 등 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 종합 선물의 집 같은 곳이었고 2층은 식당이었습니다.

 

 

 

기념관 앞에 있던 잉어들을 보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얼마나 통통하던지... 하나같이 너무나 커서 한마리 덥썩

잡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맥주들은 한컵에 오백엔 이었고 그중에 우리는 1등을 세번했다는 맥주를 골라 마셨습니다. 뭔가 쌉쓰름하면서 향이 짙었던 맥주!

아무리 1등을 하고 대상을 받았다고 해도... 어제 마셨던 이찌방 맥주맛에 비하면...뭔가 모자른 듯한.

 

 

기념관을 나오다 보니 이지역 명물이라는 당고가 눈에 띄였습니다. 당고와 오징어를 골라 맛을 보았는데 오징어는 우리나라 반건조 피데기

맛이었고 당고는 그냥 팥떡 맛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팥이 들어간 음식은 별맛을 모르겠습니다.